외딴섬에 초대합니다.

일시 
12월 12일(목) 15:00 ~ 17:00

장소 
열린공간 함께, 서울시 서대문구 홍연8길 3, 2층.
신청기간 
12월 02일(월) 12:00 ~ 12월 11일(수) 22:00
비용 
무료행사

여성으로 주거지를 잃고 거리에서의 삶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당신에게 생긴다면?


가정폭력, 정신질환, 경제적 빈곤 등으로 어느날 갑자기 주거를 잃거나 노숙 위기 상황에 처한 여성 및 모자가정들은 여전히 우리의 삶 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보이지 않는 곳(지하철 화장실, 병원 로비, 찜질방 등)에 몸을 숨기고 불안한 선잠을 자야 하는 상황에 처한 우리의 이웃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해주길 바랍니다.


어느날 갑자기 남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나에게만 들린다면?


우리 사회에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및 불안함을 갖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잦습니다. 하지만 정신질환(환청 환시와 같은 조현병, 우울증 및 조증과 같은 정동장애, 지적장애 등)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으로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분들이 정신질환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은 이를 받아들이기 까지 고통속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더 큰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 하지만 정신질환이라는 불편함을 가진 우리의 이웃을 알아가는 시간을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꼭지1. 따뜻한 물품사연과 함께 인사나누기.
열린공간함께(정신장애 여성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 입니다. 세션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하기 위해 따뜻한 물품나눔을 하고자 합니다. 소중하지만 잘 입지 않는 옷, 머플러, 장갑, 신발 등을 사연과 함께 가져오시면 됩니다.


꼭지2. 홈리스와 정신질환 이해
오늘 밤 당장 내가 머물 곳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환청은 도대체 어떤 걸까요?


꼭지3. 토론마당
주제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콜라보레이터소개
(사) 열린복지 열린여성센터는 주거를 잃거나 노숙 위기 상황에 처한 여성 및 모자가정이 다시금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15여년 동안1,000여명의 대상자분들이 시설을 이용하여 100여명의 분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으나, 가족단절 및 사회단절로 인해 외롭고 고립된 삶을 살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2019년 7월 외로운 사람들이 모여 즐거움을 찾는 공간, 지역 내 소외된 분들이 함께 하는 공간, ‘열린공간,함께’를 개소하여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함께 밥을 짓고 나누고, 소소한 일자리도 만들어 가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