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선 사람이야, 피플퍼스트! 

부제: 발달장애 당사자들의 당당한 외침

일시

12월 12일(목) 19:00 ~ 21:00

장소

서울하우징랩 지하층 대강당(H-hall)

신청 기간

11월 26일(화) 22:30 ~ 12월 12일(목) 16:30

비용

무료행사


나를기억하나요?

당신은 나를 만난 적이 있을 거예요.
우리는 23만 가지의 모습으로 당신 곁에 서 있습니다.
나는 바로 발달장애인입니다.
발달장애인이란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인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에요.
나는 당신을 만난 적이 있어요
학교나 바쁘게 오가는 거리, 식당이나 도서관, 지하철 안에서요.
나를 기억하나요?
당신 곁을 스친 우리 발달장애인들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23만 개의 매력

우리 발달장애인들은 소통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어려운 말은 잘 이해하지 못 하기도 해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방법이나, 적당한 거리를 갖는 방법을 모를 때도 있어요.
누구나 발달장애인을 마주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얼굴을 떠올려보세요.
어떤 모습이었나요? 발달장애인을 친구나 이웃으로 대하며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본 적 있나요?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상상해본 적 있나요?
우리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거리가 있어요.
절대 섞이지 않고, 좁혀지지 않는.
하지만 같은 하늘, 같은 땅 위에 우리도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당신에게 알리고 싶어요.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를 넘어,
지금 내 곁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1부
주제 토크 : "나도 살고 싶다, 당신의 동네에서"와 "내년 국회의원 선거, 우리 발달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을까요?"로 발달장애인 두 분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2부
자유 토크 : 발달장애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인 분들에게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3부
1부, 2부를 참여 후 경험한 것에 대한 느낌과 코멘트를 적고 나눕니다